9~10일 5,091명 증가해 전체 27만6,686명
이틀간
입원환자 201명으로 전체 1만5,978명
사망자는
주말 통계 발표되지 않아 3,699명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이틀간 5,000여명이 늘어났다.
주
보건부는 지난 9~10일 이틀간 주내 코로나 감염자가 모두 5,091명이
늘어 전체 감염자가 27만 6,686명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발표했다. 주 보건부는 전날인 10일 통계 발표를 하지 않고 이날 이틀 치를 한꺼번에 발표했다.
9~10일
이틀간 늘어난 5,091명 가운데 4,952명은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이고 나머지 139명은 '잠정 확진자'였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진감염자는 26만 5,312명이고 잠정 확진자는 1만 1,374명을 기록중이다.
잠정
확진자는 항체를 만드는 항원에서는 양성을 보였지만 코로나 분자 검사에서는 음성을 보인 케이스다. 이는
결국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항체가 형성된 경우라 할 수 있다.
주말
이틀간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신규 환자는 모두 201명으로 집계돼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1만5,97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현재
워싱턴주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코로나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동의 80%이상이
찬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간 사망자는 주말이라 통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워싱턴주에서 사망한 주민은 모두 3,699명으로 집계됐다.
주
보건부는 10일까지 모두 408만 7,531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