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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코널 등 공화당 지도부, 트럼프 출당조치도 검토



하원 탄핵 표결시 자유투표 허락하기로



미국 민주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에 대해 집권 공화당 지도부마저도 사실상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켄터키)도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당할 만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매코널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도 검토 중이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텍사스)도 "개인적으론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고 밝혔으나, 당 소속 의원들에겐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시 '반대' 당론이 아닌 자유투표에 임하도록 했다고 NYT가 전했다.

매카시 대표는 특히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트럼프 대통령 불신임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도 문의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NYT는 "공화당 지도부가 공개석상에선 트럼프 대통령 하야나 탄핵을 얘기하지 않았지만 지난주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공격사건을 계기로 정치적 수세에 몰리면서" 입장에 변화를 보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6일 수도 워싱턴DC에서 '의회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인준에 반대한다'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이 과정에서 수백명이 실제로 의회의 인준 절차를 막기 위해 국회의사당 건물로 난입, 기물을 파손하고 각종 집기류를 훔쳐갔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이번 의회 난입사태는 그 대응에 나섰던 경찰관 2명을 포함, 모두 6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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