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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미국 의사당 난입에 동참



마이크 펠프스 동료이자 트럼프 지지자 '클레이트 켈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에 시위자로 참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전 미국 수영 국가대표 클레이트 켈러(38)는 지난 6일 국가대표 재킷을 입고 의사당 난입 사태에 참여했다.

켈러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여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수형황제' 마이크 펠프스와 함께 200m 계주에 참여해 금메달을 땄다. 현재는 은퇴하고 콜로라도주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라온 의사당 난입 사태 영상에는 켈러가 'USA' 표시가 된 올림픽팀 재킷을 입고 시위자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직 팀 동료와 코치들은 해당 인물이 켈러고 그가 입은 이 옷은 올림픽 당시 제공된 재킷이라고 증언했다. 몇몇 사람들은 이미 유명 수영선수 켈러를 알아본 뒤 당국에 신고했다.

하지만, 켈러를 알아본 사람들 중 놀라워하는 이들은 없었다. 켈러는 자신의 SNS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성향과 극우적인 발언을 남겨온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켈러가 의사당 건물 안에 침입한 영상이 나오자 법적처벌 대상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폭력행위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나오진 않지만, 많은 침입자들이 정부재산 파괴 및 절도와 경찰에 대한 폭력 혐의로 현재 체포된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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