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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육책, 춘제 때 고향 안가면 '보너스' 준다



지방정부, 기업에서 인센티브 지급


중국 정부가 중국 설 연휴인 춘제 이동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기업과 지방 정부는 춘제 연휴 동안 고향방문과 여행을 하지 않는다면 주민들에게 현금, 상품권 등의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하루동안 1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지역에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려지기도 했다.

중국 동남부 광둥성 포산정부는 춘제 당시 이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영화관 티켓, 음식, 새해 장식품' 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북쪽 장쑤성 쑤저우시정부도 기업에 이동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500위안(8만원)을 제공한다면, 기업이 운용하는 건물 임대료를 절반으로 줄여준다고 약속했다.

남동부 푸젠성 샤먼시의 하이창구 지방정부는 춘제 기간 도시 내에 체류하는 주민들에 대해 1100위안(18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올해 춘제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열차 및 대중교통 운행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50.3%가 감소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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