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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주간’큰 그림 나와



6월 한달간 공연ㆍ전시ㆍ체육ㆍ한식 등 10여 행사 개최키로
 총영사관은 ‘한국 영화제’ 추진
 




시애틀총영사관이 주도하는 ‘2013년 한국문화 주간(Korean Cultural Week)’의 큰 그림이 나왔다.

‘한국문화 주간’은 연중 산발적으로 열리는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 전시, 스포츠, 세미나 등 한인단체의 각종 행사 시기를 한데 모아 개최함으로써 한인뿐 아니라 주류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로 총영사관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6월 한 달을 ‘한국문화 주간’으로 결정했으며 지금까지 14개 행사가 참여키로 신청했다고 총영사관은 밝혔다.
 
총영사관은 21일 ‘한국문화 주간’에 맞춰 행사를 개최할 뜻이 있는 단체 대표자 등을 중심으로 회의를 열어 행사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중복 행사의 통합 작업을 벌였다. 이를 통해 대략 6월 한달 간 ‘한국문화 주간’ 행사로 10여 개의 공연과 전시, 체육행사, 한식 페스티벌 등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는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회장 정미호)는 오는 6월24일부터 8월15일까지 타코마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협회는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유화ㆍ수채화ㆍ데생ㆍ묵화ㆍ파스텔ㆍ섬유ㆍ조각ㆍ도예ㆍ서예ㆍ사진 등을 이메일(psurhoc@concast.net)을 통해 공모해 회원작품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시애틀지역 한인 사진동호회인 포토아이모션(회장 조명현)의 회원 작품들도 공동으로 전시하는 방안에 대해 이날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페더럴웨이 청소년오케스트라는 1일, 워싱턴주 음악협회는 28일 ‘열린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입양재단은 8일 입양아 및 부모 초청행사를 연다. 한인 이민사 편찬회가 참여하는 쇼어라인 아트페스티벌이 29~30일 열리며 대한부인회는 15~16일 한식 페스티벌을 열고, 아태문화센터도 29일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연다.

본보도 페더럴웨이 한우리축제 기간에 개최해온 거북이마라톤대회를 6월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애틀총영사관은 한인단체 행사와는 별도로 한국의 영화 감독 한 명을 초청, ‘한국 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현재 협의 중이며,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과 6ㆍ25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권다은 영사는 “다음달 중 구체적인 행사일정 등을 확정하고 웹사이트 구축, 한인 및 주류언론 광고 등을 통해 홍보작업을 펼치겠다”며 “행사시기는 조절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특정 달이 다가오면 ‘코리아’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한국문화 주간’을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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