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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18은 무리한 진압이 원인이었다”-타코마 회관서 제33주년 행사

김용규 이사장, 김도산 회장 등 당시 목격담 쏟아내


“518 당시 진압부대의 무리한 진압을 뚜렷하게 목격했고, 이 같은 무리한 진압이 결국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으로 발전했던 것입니다.”

시애틀민주연합이 지난 18일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주최한 제33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 행사에서 목격담들이 쏟아졌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용규 이사장은 이날 나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진압부대의 무리한 진압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시민 민주화 운동으로 발전했던 것이라고 증언했다.

김도산 타코마 한인회장도 나도 당시 계엄군의 무리한 진압을 목격했다고 밝혔으며 백광현 서북미 호남향우회장은 “518은 외부 세력의 조종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민주화 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

시애틀 민주연합 홍승주 공동대표는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해 대한민국 민주화에 큰 공헌을 했고,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정한 518에 대해 최근 북한군 개입성 등을 주장하는 음해세력이 있는 것은 역사왜곡이라고 비판했다.

한국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운영하고 있는 케이블TV  채널은 최근 탈북자 주장을 통해 “518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보도를 내보내 비난을 사고 있다.

타코마 회관에서 열린 기념행사 30여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 마지막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518 희생자들에게 헌화해 조국 민주화를 위해 숨진 영령들을 위로했다.

시애틀N=이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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