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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한인 황당하게 아이폰 날치기 당했다

마켓 주차장서 외국 청년에게 빌려주자 그대로 갖고 달아나


페더럴웨이에 사는 40대 한인 여성이 황당한 방법으로 고가의 아이폰을 날치기 당해 한인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 여성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쯤 타코마에 있는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 대형마켓에서 시장을 본 뒤 주차장으로 걸어 나오고 있었다.

이때 마침 한 외국인 청년이 A씨에게 다가오더니 나를 데리러 오기로 했던 친구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전화를 하려는데 핸드폰이 없으니 핸드폰 좀 빌려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사정이 딱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이폰을 꺼내 곧바로 건네 줬고, 그 청년은 A씨의 아이폰을 귀에 대고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시늉을 했다.

그 청년은 이어 다른 사람에게 소리가 들리기 않게 하려는 것처럼 주변을 배회하면서 전화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하다 갑자기 뛰어서 도주하기 시작해 주변 도로에 시동이 켜진 상태로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멀쩡하고 두 눈을 뜨고 있었는데도 범인이 내 아이폰을 가지고 달아나는 것을 보면서 소리를 치며 따라갔지만 허사였다면서 범인이 타고 갔던 차량 번호판을 기억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제공한 번호 등을 토대로 범인들이 타고 달아난 차량을 추적하는 등 범인 검거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일에도 쇼어라인 한인 여성이 직장 근처인 시애틀 다운타운 스타벅스 커피점에서 자신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보며 커피를 마시다 날치기 당하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시애틀N=이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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