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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피자·한식 늘고, 술집 줄어"



편의점·한식·치킨이 매출 절반…점포당 평균 매출 '3.4억원'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피자‧햄버거, 한식 등의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생맥주·기타주점 등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매출액은 편의점, 한식, 치킨 업종이 프랜차이즈 전체 업종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가맹점수 점유율도 45%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 프랜차이즈(가맹점)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맹점 수는 총 20만5587개로 전년(20만99개) 대비 5488개(2.6%) 증가했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편의점 가맹점은 총 4만1444개로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19.2%를 차지했다. 2018년(4만1359개)보다 85개(0.2%)가 늘어나며 증가세는 전년(2018년 4.6%)보다 크게 둔화되는 모습이다.

다음으로는 한식업종과 치킨업종의 가맹점이 각각 3만1025개(14.4%), 2만5741개(11.9%)로 많았다. 두 업종의 가맹점 수도 전년 대비 각각 6.2%, 2.5% 증가했다.

가맹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피자·햄버거'로 지난해 7.9%(910개)가 늘어난 1만2486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맹점 수가 줄어든 업종은 생맥주·기타주점(-14.4%), 외국식(-0.7%), 문구점(-0.7%)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생맥주·기타주점은 9994개로 1년새 1682개가 줄어들면서 모든 업종에서 가맹점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가맹점 종사자 수는 84만8027명으로 2018년 대비 3만1607명(3.9%)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편의점(22.7%, 19만3000명), 한식(14.9%, 12만6000명), 커피‧비알코올음료(9.6%, 8만1000명)이며 이들 업종이 전체의 47.2% 비중을 차지했다.

가맹점 종사자 중 65.0%에 해당하는 55만1000명은 임금근로자였고 나머지 29만7000명(35.0%)은 비임금근로자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외국식(75.9%)이었으며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가정용세탁(70.1%)이었다.

지난해 가맹점 매출액은 74조2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9530억원(8.7%) 증가했다. 매출 상위 업종은 편의점(22조9000억원), 한식(9조5000억원), 치킨(5조3000억원)이며, 이들 업종이 전체 가맹점 매출의 50.7%를 차지했다.

가맹점당 종사자수는 3.9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7.5%), 자동차 수리(7.2%) 등은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외국식(-4.2%), 한식(-3.8%) 등은 감소했다.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3억4420만원으로 조사됐다. 2018년(3억2490만원)보다 1930만원(6.0%) 증가했다. 치킨(21.7%), 김밥‧간이음식(12.1%), 가정용세탁(10.7%) 등은 전년에  매출이 늘었지만 문구점(-6.4%), 의약품(-3.8%) 등은 줄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 2018년 프랜차이즈 통계는 전수조사로 작성됐지만 지난해 통계는 2만5000개 가맹점의 표본조사약 2.5만개 가맹점로 작성되어 표본오차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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