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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제외…IOC 이사회 결정



2028년 LA올림픽서 다시 채택될 듯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다시 제외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을 확정했다. 여기서 야구와 소프트볼은 빠졌다.

이미 예견된 일이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야구와 가라테 등을 정식 종목에서 제외하고 브레이크댄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등을 새로운 정식 종목으로 정했다. 이같은 조직위의 결정이 IOC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야구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제외됐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일본 내 야구 인기가 높아 다시 정식 종목에 들었다.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돼 내년에 열린다.

파리 대회를 건너 뛰고 2028년 LA올림픽에서는 다시 정식 종목에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야구 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는 "예상됐던 일이 공식 발표됐다"며 "LA올림픽에서는 다시 정식 종목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야구는 개최국의 상황에 따라 올림픽 정식 종목을 들락거리고 있다.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은 야구의 불모지다. 반대로 LA올림픽을 개최하는 미국에서는 야구가 프로스포츠로 성행하고 있다.

메달권 전력을 갖춘 한국으로선 야구가 계속해서 정식 종목에 포함돼 있는 게 유리하다. 한국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동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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