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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복귀' 문 대통령 지지율 37.4%로 급락…취임 이후 '최저'



리얼미터 여론조사…호남 충청·여성·60대 이상에서 낙폭 커
직전 최저치 '조국 사태' 때 41.4%보다 4%포인트 더 떨어져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8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37.4%로 급락했다. 취임 이후 최저치다. 이전 최저치인 조국 사태 때 41.4%에 비해서도 4%포인트 더 떨어져 낙폭이 크다.  


3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12월1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6.4%포인트 내린 37.4%(매우 잘함 20.4%, 잘하는 편 17.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1%포인트 오른 57.3%(매우 잘못함 43.1%, 잘못하는 편 14.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1.3%포인트 증가한 5.3%.

긍정평가는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저치는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2019년 10월2주차에 기록한 41.4%였다.

부정평가는 현 정부 들어 최고치다. 부정평가의 이전 최고치 역시 지난 2019년 10월2주차에 기록한 56.1%였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19.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일간 흐름을 보면,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집행정지 신청 심문에 나선 지난달 30일 문 대통령 지지율은 5.6%포인트 하락했다.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직무배제 조치에 대해 '부적정하다'는 결론을 내고 윤 총장이 직무에 복귀한 1일 지지율은 2.1%포인트 내렸다. 문 대통령이 이용구 법무차관을 내정한 2일 지지율은 1.5%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지율은 열린민주당 지지층(3.9%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 7.8%포인트, 중도층에서 5.5%포인트 하락했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은 14.9%포인트 하락한 30.5%, 광주·전라는 13.9%포인트 내린 58.3%, 부산·울산·경남은 10.4%포인트 내린 31%, 서울은 2.5%포인트 하락한 36.5%를 기록했다.

여성 지지율은 9.1%포인트, 남성 지지율은 3.6%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지지율이 8.4%포인트 내린 것을 비롯해 전 연령대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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