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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의혹’ 윤갑근 딸 투신 중태…"부친 안위 걱정"



라임자산운용 펀드 재판매 청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전 대구고검장)의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 중태에 빠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6시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아파트 7층에서 윤 위원장의 딸 A씨(29)가 뛰어내렸다.

A씨가 투신할 당시 현장에는 119구급대가 도착, 에어매트를 설치한 상태였다.

하지만 A씨는 추락 과정에서 나무에 걸린 뒤 에어매트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위로 떨어졌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46분쯤 119에 전화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어머니의 부재로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 내부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와 다수의 술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메모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A씨는 최근 구속된 부친 윤갑근 위원장의 안위를 크게 걱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윤 위원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2019년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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