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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T 대기업 첫 노조 결성…"임금투쟁 아닌 학대·차별 방지"



직장 내 평등·윤리적 사업 요구…공식 구조 형성 목표
최근 성희롱 처리 방식, 미군에 AI 제공 등 공개 비판


구글이 세계 IT대기업 중 최초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근무하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직원 200여명은 이날 직장내 평등과 윤리적 사업 관행을 촉진하기 위해 노조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IT분야는 역사적으로 노조 활동이 미미하고 노동자들의 단체 행동이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구글 직원들은 회사를 상대로 싸워왔다. 알파벳의 직원 수천명은 구글의 성희롱 사례 처리 방식, 미군에 인공지능(AI)를 제공한 것 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많은 신생 노조들과 달리 구글 노조는 임금과 근로 조건을 놓고 알파벳과 단체협상을 벌일 계획은 없다. 대신에 향후 시위를 조직하기 위한 보다 공식적인 구조를 만드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의 노조 위원장인 폴 쿨과 부위원장인 추이 쇼는 "우리 노조는 직원들이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게 하고, 학대와 보복, 차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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