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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 사면 '공감 안 함' 58%…의사국시 재시험 '적절' 54%[NBS]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두고 국민 다수가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올해 의사 국가고시를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치르기로 한 데 대해선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적절한 조치였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의 사면 건의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58%로 집계됐다.

'공감한다'는 응답자는 38%에 그쳤다. 지지정당별로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73%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2%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도 응답이 나뉘었다. 20대(63%), 30대(78%), 40대(79%), 50대(54%)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반면 60대(60%)와 70대 이상(71%)에선 '공감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정부가 매년 하반기에 치르던 의사 국가고시를 올해엔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치르기로 한 데 대해선 '코로나 상황에서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적절한 조치였다'는 응답이 54%로 우세했고, '국시 거부 의대생에게 사실상 재응시 특혜를 준 것이다'는 부정적인 의견은 37%로 집계됐다.

연령대 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사실상 재응시 특혜'라는 응답이 각각 49%로 근소하게 우세했다. 20대(55%), 50대(53%) 60대(65%) 70대 이상(65%) 은 과반수가 '적절한 조치'라고 답했다. 지지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52%, 국민의힘 지지층이 66%로 모두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응답률은 32.1%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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