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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워싱턴 장악해도 올해 뉴욕증시 불마켓 '가즈아'



트럼프 지지 시위대 의회 습격에도 다우 사상 최고
민주당 압승 블루웨이브 유력…재정부양 기대감


민주당이 장악한 미국 의회는 뉴욕 증시의 불마켓(강세장)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CNBC방송이 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민주당 정권은 증세와 규제라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극도로 분열된 미국 사회의 화합과 감염병 위기에 따른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재정 부양이라는 '당근'이 먼저 제시될 수 밖에 없다고 CNBC방송은 전망했다. 

5일 조지아주에서 치러진 상원 결선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유력시되면서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1% 넘게 뛰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공교롭게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의사당을 급습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러한 위협에도 뉴욕 증시는 거의 미동도 하지 않았다. 조지아주 상원 결선에서 민주당 압승이 유력시되면서 조만간 가시화할 재정부양에 더 큰 방점을 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민주당의 상원 장악이 확정되면 조만간 6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안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주당 정권의 강력한 재정부양이 세금 인상압박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증시 전문가들은 CNBC방송에 말했다.

에드 케온 QMA 수석시장전략가는 "인프라(사회기반시설) 지출과 강력한 팬데믹 대처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라는 나라의 힘은 민주주의라는 제도와 법에서 나온다라는 것이 이날 증시가 보낸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또, 1913년 이후 상하원의 지지를 받는 민주당 대통령의 집권 첫 해에는 증시가 평균 11.3% 올랐다고 CFRA의 샘 스토발 수석투자전략가는 말했다.

다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이날 증시 상승에 대해 '시위대의 의회 습격은 미국의 정치와 경제 전망에 단기적으로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오후 4시 정규장이 끝난 이후 시위대 해산과정에서 폭탄물이 발견되고 총상자가 발생하며 주방위군까지 투입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도 증시 선물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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