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무선통신기기 수출 호조…반도체·석유제품·정밀기기↓
수입도 118억달러로 22.9% 줄어…일평균수출액은 5.8% ↑
1월1∼10일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증가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1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4% 줄었다. 수입도 1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했다.주요 수출품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선박(43.4%), 무선통신기기(43.3%) 등은 증가했다. 그러나 반도체(-0.3%), 석유제품(-62.9%), 정밀기기(-13.5%) 등은 감소했다.주요국가별로 보면 중국(-5.6%), 미국(-3.8%), 베트남(-13.4%), EU(-10.2%), 일본(-31.6%), 중동(-49.3%) 등으로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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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0.0%), 무선통신기기(10.1%), 승용차(95.2%) 등은 증가한 가운데 원유(-52.6%), 기계류(-19.1%), 가스(-41.7%) 등은 줄었다.일본(8.0%), 대만(18.7%)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16.0%), 미국(-39.2%), EU(-14.2%), 중동(-64.1%) 등은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6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전년 (7.5일) 일평균수출액은 17억7000만 달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