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6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노벨 물리학상 '청색 LED 개발' 日 학자 3명 공동수상



<(왼쪽부터) 2014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아카사키, 아마노, 나카무라 교수. © News1>


일본인 22번째 노벨상 수상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한 일본인 학자 3명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학술원은 7일(현지시간) 일본의 아카사키 이사무(赤崎勇), 아마노 히로시((天野浩)와 일본계 미국인 나카무라 슈지(中村修二)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이조대 교수인 아카사키와 나고야대 교수인 아마노,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취득한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타바버라(UC 샌타바버라)의 나카무라 교수는 청색 발광다이오드(LED)의 개발을 주도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백색 광원 생산을 위해 필요한 청색 LED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LED를 이용해 백색광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적색, 녹색, 청색 LED가 필요하다. 기존에 이미 개발된 적색, 녹색 LED와 달리 청색 LED 개발 노력은 학계에 난제로 남아왔었다.

왕립과학학술원은 "LED 램프로 인해 우리는 기존의 광원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효과적인 대안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전기 소비량의 약 4분의1이 조명 목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LED는 지구의 자원을 절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카사키, 아마노, 나카무라 교수의 노벨상 수상으로 역대 노벨상을 수상한 일본인은 총 22명으로 기록됐다.

수상자들은 상금 800만 크로나(약 11억9000만원)를 나눠 갖게 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22,810 RSS
List
<<  <  760  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