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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볼라 감염자 간기능 개선…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미국 내 처음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토머스 에릭 덩컨. (출처=페이스북) © News1>


미국 텍사스의 보건장로병원에서 시약을 투여받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 토머스 에릭 덩컨의 상태가 다소 호전됐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건장로병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덩컨이 아직 위중하지만 다소 안정됐다"며 "점차 기능을 상실해가던 간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덩컨은 현재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으며 신장 투석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향후 상태가 어떻게 변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투약 중인 제약사 키메릭스의 시약 '브린시도포비르(Brincidofovir)'은 처방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와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감염 환자 1000여명에게 임상실험된 바 있는 브린시도포비르는 바이러스의 자기복제를 막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에볼라 환자에게 투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 올해 초 기준 7492명이며 사망자도 3439명에 이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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