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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습격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가담 일본인 언론에 얼굴



<우자와 요시후미(26) © News1>


일본에서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려던 자국민이 처음으로 적발된 가운데 시리아 이슬람 무장단체에 실제 가담했던 일본인 남성이 현지 언론과 인터뷰해 화제가 됐다.


올해 26세인 우자와 요시후미(鵜沢佳史)는 이날 후지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시리아에서 IS와는 다른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에 가담해 실제 전투에 참가했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자와는 지난 2013년 4월 터키를 거쳐 시리아에 들어가 현지인의 소개로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이슬람 무장단체에 전투요원으로 가담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이지메(집단 따돌림)를 당한 후 삶과 죽음의 극한 상황에 처해보면 내가 사는 의미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면서 "이슬람교를 제대로 실천하는 조직이 좋을 것이라 여겨 자유시리아군과 관계가 우호적인 과격 단체를 소개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내에서 정찰 대원으로 활동했으나 2013년 5월 정부군 측 감옥을 습격하는 전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정부군의 포탄에 발과 눈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인터뷰 영상에는 그가 당시 다리에 붕대를 메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최근 적발된 일본인 외에도 시리아 행을 목표로 하는 젊은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경찰은 지난 6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시리아 내 IS에 가담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하려던 홋카이도대(北海道大) 휴학생(26) 등 복수의 일본인을 IS 가담 움직임을 포착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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