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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혼소송…러브스토리 새삼 화제




1995년 봉사활동 하며 첫 만남, 4년 열애끝 결혼

15년간 부부인연, 성격차 극복 못하고 결국 파경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44.사진 왼쪽)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인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과 결혼 15년만에 파경을 맞으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호텔신라 측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과 친권자 지정 신청을 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혼 소송을 낸 것은 사실이며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일로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1999년 8월 결혼에 골인하며 재벌가 장녀와 평범한 샐러리맨의 로맨스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 사장은 1995년 2월 삼성복지재단 보육사업팀에 입사해 봉사활동을 하다 같은 해 삼성물산에 입사한 임 부사장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1996년 1월부터는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장을 지냈고 1998년 6월부터 1999년 6월까지는 삼성일본본사 담당과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삼성전자 국제경영연구소담당 차장으로 옮긴지 2개월만에 임 부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재벌가 자제의 경우 정략적인 결혼을 통해 입지를 다지는 경우가 많아 두 사람의 웨딩마치는 재계에 매우 이례적인 혼사로 남았다.

이 사장은 2010년 12월 호텔신라 사장에 부임했으며,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을 겸하고 있다.

임 부사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로 지내다 2011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 사람은 평소 바쁜 업무속에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46) 삼성전자 부회장도 2009년 대상그룹 장녀인 임세령 상무와 이혼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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