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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피부암인 흑색종 발병률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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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 인공선탠이 원인…UVA, UVB 모두 차단해야
 
치명적 피부암인 흑색종의 오리건주 발생률이 전국에서 5번째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에 따르면 주 내에서 매년 2,200여명이 ‘멜라노마’로 불리는 흑색종 진단을 받고 이들 중 150여명이 사망한다. 흑색종은 60~70%가 초기에 진단되지만 말기 단계에서 발견하는 경우도 10%대로 적지 않다.

이 질병은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옥외에서의 햇볕 노출과 실내 인공 선탠의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흑색종은 피부암 중 가장 심각한 형태로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를 모르고 방치하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돼 치료가 어려워진다.

동양인의 경우 발생빈도가 낮은 편으로 얼굴 같은 신체의 노출 부위보다는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 등에서 주로 생긴다. 일반적으로 점이 갑작스럽게 생기고 점의 양쪽이 서로 비대칭이거나 테두리가 흐리고 불규칙하며 색깔이 균일하지 않고 음영이 진 것처럼 색이 골고루 있거나 원래 있던 점의 색이 변하고 출혈, 궤양, 딱지 등이 생기면 흑색종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흑색종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되 자외선A B(UVA, UVB) 두 가지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이어야만 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거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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