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카트 뒤집혀 50대 남성 골프장서 사망
오리건주 ‘쿠스 베이 골프 코스’서 참변
골프 카트가 뒤집히면서 50대 남성이 골프장에서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졌다.
골프 카트가 뒤집히면서 50대 남성이 골프장에서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졌다.
오리건주 쿠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스프링필드에 거주하는 프랭크 딜워스(사진)가 쿠스 베이 골프 코스에서 골프 카트를 타고 골프를 치다 심한 내리막 언덕을 내려가던 중 카트가 전복되면서 딜워스를 덮쳐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카트에는 또 다른 남성이 타고 있었는데 이 남성은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트 전복을 목격한 다른 골퍼들이 딜워스에게 심페소생술을 실시했고 잠시 후 골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대원도 딜워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회생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