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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에서도 전자담배 베이핑(Vaping) 첫 사망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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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첨가된 전자담배 흡연해온 주민
 
지난달 일리노이주에서 전자담배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오리건주에서도 처음으로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리건주 보건국(OHA)은 5일 "주민 한 명이 7월 마리화나가 첨가된 전자담배를 흡연해오다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주민은 마리화나가 첨가된 전자담배를 오리건주 한 마리화나 판매점에서 구입해 사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연령 또는 성별 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내 25개주에서 215건에 달하는 전자담배 및 베이핑 관련 질병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지난주 성명을 통해 CDC가 전자담배 및 베이핑에 대한 조사를 마칠때까지 가능한 전자담배 흡연과 베이핑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8 24일에는 일로니아주에 거주하는 17~35세 사이의 환자 한 명이 전자담배 흡연을 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중증폐질환에 걸려 병원에 입원 중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전자담배 흡연과 베이핑으로 폐질환에 걸린 환자 대부분은 기침, 가슴 고통, 호흡 부족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챈스 아미라타(18)군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 6개월간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Juul)’ 전자담배를 흡연해 왔는데 폐가 붕괴됐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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