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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푸드스탬프 조건강화하면 저소득층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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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민 17만5,000명 자격 잃을 위기 
오리건주에서도 85,000명 큰 타격 우려
 
연방 정부가 추진중인 푸드스탬프 수혜기준 강화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워싱턴과 오리건주 저소득층 25만명 이상이 수혜자격을 잃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푸드스탬프 수혜자격은 3인 가구 기준 연소득 39,000달러지만 추진중인 개정안은 연방 빈곤선의 130% 이하로 기준을 강화해 연소득 27,000달러 이상은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 기준이 적용될 경우 워싱턴주는 모두 17만5,000명이 자격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리건은 푸드스탬프 신청시 소득만 보고 결정을 하지만 연방정부 개정안은 가구당 소유 차량 등 보유자산에 따라 자격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적용 기준에 따라 수혜자격을 잃는 주민은 더 늘어나게 된다.

수혜자격을 잃게 되는 오리건 주민은 기존대로 소득 기준만이 적용되면 5만 가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산 기준까지 자격 조건에 포함되면 최대 85,000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전국적으로는 310만 명이 자격을 잃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적지 않은 주민들이 더 이상 푸드스탬프를 받지 못할 위기에 놓이자 오리건주 빈민단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 빈민퇴치 단체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더 많은 주민과 가족들이 최소한의 생계유지 수단이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불평등한 사회적 구조로 특히 어린 자녀들과 노인들이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오리건에서는 지난 6 347,365가구가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고 있으며 가구당 월 평균 211.42달러가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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