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오리건 한인회장, 카운티 자문위원됐다
비버튼시 자문위원 이어 워싱턴 카운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김성주(사진) 오리건 한인회장이 오리건주 워싱턴주 카운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지난해 연말 한인 밀집지역인 비버튼시가 공개적으로 모집, 60명의 신청자 가운데 선발했던 12명의 ‘다민족 자문위원회’에 선발돼 올해부터 매달 한차례 모임을 갖고 민족 및 인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 개발 등에 힘써왔다.
김 회장은 이어 최근에는 12명의 비버튼시 자문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카운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앞으로 10년간 카운티 장기 발전 계획을 밑그림을 함께 그려나가게 되는 한편 한인 등 소수계의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리건주 워싱턴카운티는 주내 가장 큰 카운티 가운데 하나로 한인밀집지역이며 나이키 본사가 있는 비버튼과
함께 타이거드, 힐스보로, 투알라튼, 셔우드 등을
관할에 두고 있다.
고등학교 때 부모를 따라 이민 온 1.5세로 현재 베스트 척추신경병원 원장인 김 회장은 한국어와 영어가 완벽하며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에도 다양한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한인 1.5세 이하 차세대 등을 중심으로 한미연합회 오리건지부 창립도
주도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사회에서 한인 권익 신장 등을 위해 남달리 헌신하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한인 1.5세 이하 차세대 등을 중심으로 한미연합회 오리건지부 창립도
주도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사회에서 한인 권익 신장 등을 위해 남달리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