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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여성 첫 출산 갈수록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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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9세 첫 출산율 10년 사이 40% 이상 증가
전국에서 6번째 높아

 
오리건주의 출산연령이 갈수록 올라가면서 35~39세 여성의 첫 출산율이 전국에서 6번째로 높아졌다.

연방 보건통계청(NCHS)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35~39세 오리건 여성들의 첫 출산율은 41.2%나 늘어났다.

종전 연구에서는 고령임신의 경우 백인보다 흑인, 고학력층보다 저학력층에서 많이 발생했으나 이번 통계에서는 인종과 학력에 상관없이 고령임신이 늘고 있음을 보여줘 흥미롭다.

세계보건기구(WTO)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할 경우 ‘고령임신’으로 정의하고 있다.

고령임신의 증가는 여성의 학력과 사회참여 비율의 증가에 따라 결혼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지고, 경기불황 및 치솟는 물가에 비례해 자녀양육 비용 부담도 늘어나  자녀계획을 늦게 세우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될 뿐이다.

고령임신의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늘어나다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감소했고 2010년부터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10년간 35~39세 여성의 첫 출산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주는 노스다코타(85.4%), 와이오밍(84.4%), 사우스다코타(43.6%), 로드아일랜드(42.2%), 뉴욕(42.1%), 오리건, 워싱턴(40%) 순이었다. 40~44세의 첫 출산율이 가장 크게 늘어난 주는 네브라스카(70%), 사우스캐롤라이나(66.7%), 미네소타(60%)였다. 오리건은 35~39세와 동일한 41.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35세 이상의 산모는 위험요소가 있어 주의해야한다며 “첫 출산 나이가 중요한 다른 이유는 앞으로 여성이 몇 명의 자녀들을 더 갖게 될지를 추정해 미래의 인구 증가율과 인구 구조를 예상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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