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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폐기 주사바늘 주민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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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공원에 마구 버려져도 시 당국은 무대책

 
공원에 마구 버려진 주사기 바늘이 포틀랜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얼마 전 다운타운 워터프론트 공원을 방문한 5세 여아가 버려진 주사기 바늘을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가지고 놀다가 몸에 찔렸다.

깜짝 놀란 부모가 그녀를 급히 응급실로 데려가 검사를 받았지만 병원 관계자는 에이즈 바이러스와 간염 등의 감염 여부는 적어도 6주 정도가 지나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 이른 상태라고 말했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맨발이나 슬리퍼를 신고 공원을 거니는 주민들이 많아 주사기 바늘에 찔릴 위험이 크게 늘어난다. 안전이 위협되고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단순히 찔린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찔린 주사바늘이 어떤 병세의 사람이 사용했는지 모른다는 데 있다.

포틀랜드 시 공원관리국은 함부로 버려지는 주사기 바늘이 늘고 있지만 정확한 수자를 파악하지 않고 있으며 인력 부족으로 특별 단속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원관리국은 그 대신 원활한 수거작업을 위해 주사기 바늘을 발견한 주민들이 반드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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