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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해안서 불가사리 떼죽음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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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해안 이어 오리건에선 처음…당국 원인 몰라

 
불가사리의 떼죽음이 처음 목격된 곳은 워싱턴주 중부 해안인 야퀴나 베이로 50여 마리의 불가사리 사체가 발견됐었다.

올해 초 북미 해안에서 불가사리가 괴질로 떼죽음을 당한 적은 있지만 오리건 해안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른바 소모성증후군이 불가사리 사이에 퍼지면서 죽은 것이지만 문제는 이 증후군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오리건 코스트 수족관은 “기생충이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소모성 증후군에 걸린 불가사리들은 최초 팔 부분에 하얀 병변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몸 전체로 퍼져 죽으며 치사율이 무려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당국은 이 괴질의 확산 여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표적 극피동물인 불가사리는 조개 등 어패류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어민들을 골탕 먹이는 종도 있으나 대체로 바다오염을 막아주는 순기능을 하는 등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오리건주 해안에서 수십 마리의 불가사리가 떼죽음 당한 채 발견돼 전문가들이 원인규명을 놓고 골머리를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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