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9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리건] 임용근 의원 “50만달러 모금운동 전개”

목록

오리건 한국전쟁기념재단 명예회장, 이승만‧맥아더 동상 건립추진
김수영 벨뷰 힐릭스부동산 대표 1만 달러 기부
 

오리건주에 한국전쟁 박물관과 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오리건 한국전쟁기념재단(KWMFO)의 임용근 명예회장은 “2년 안에 맥아더 장군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임 명예회장은 지난 주 열린 6·25 기념행사 평가회의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5년에 걸쳐 김대중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까지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KWMFO5년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동상 건립사업은 약 50만 달러의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재단은 기금모금 운동을 범 동포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임 명예회장은 “맥아더 장군 동상은 경기도와 인천시로부터 지원을 받고 김대중 대통령 동상은 오리건주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전라남도에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며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 보수진영에 협력을 구해 비용을 충당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리건주 6·25 참전 기념탑이 위치한 윌슨빌 시는 KWMFO의 사업에 전폭적인 환영과 지원을 다짐하고 참전 기념탑 옆에 약3,000평방피트 규모의 건물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KWMFO는 “맥아더 장군 동상과 전쟁박물관이 건립되면 오리건주가 미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지게 되고 윌슨빌은 유일한 관광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명예회장은 동포사회가 KWMFO의 뜻 깊은 사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촉구하고 특히 2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도록 당부했다.

한편, 재단 측은 KWMFO 이사인 김수영(워싱턴주 벨뷰 힐릭스 부동산 대표)씨가 사업후원금으로 5,000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금년 1월 작고한 부군 정창인 박사의 명의로 5,000달러를 추가해 총 1만 달러를 기증했다고 발표했다

재단 측은 생전에 이승만 기념사업 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애국활동을 펼쳤던 고 정 박사의 유지를 이어나가기 위해 기부금을 맥아더 장군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 동상건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포틀랜드 시장선거에 출마했던 성성모씨도 1,000달러를 기부했으며 오리건주 한국문화예술단 등 일부 단체들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했다.

김성주 오레곤 한인회장도 “2세들을 포함해 한인회가 전쟁기념박물관 건립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으며 한인단체들과 교계에서도 “한마음, 한 뜻으로” 공동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는 오리건주 6·25 참전용사회 척 루사디와 돈 코엔 회장을 비롯해 윤영목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장, 그렉 콜드웰 오리건주 한국 명예영사, WMFO 이사장 등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리건 지역 뉴스

분류
Total 1,410 RSS
List
<<  <  136  137  138  >  >>

© HHB Media LL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