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길씨 메달리스트, 이성호씨 그랜드챔피언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지선묵(왼쪽) 목사가 메달리스티인 배윤길씨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골프대회 성황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담임 지선묵)가 지난 19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로즈시티 골프장에서 단기선교자금 모금 골프대회를 성원 속에 개최했다.
밴쿠버뿐 아니라 오리건주, 워싱턴주 트라이시티ㆍ페더럴웨이 등에서 모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영광의 메달리스트는 배윤길(밴쿠버)씨에게 돌아갔다.
그랜드챔피언은 이성호(밴쿠버), 1등상은 이동명(오리건), 2등상은 서민호(페더럴웨이)ㆍ이민수(밴쿠버)씨가 차지했다. 장거리상(LD)상은 이인호(트라이시티), 인기상은 신필호(밴쿠버)씨가 받았다.
이번 골프대회는 오는 8월25일 코스타리카로 출발하는 단기선교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금을 포함해 선교기금으로 4,000달러가 모아졌다고 교회측은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했던 조윤순 제2남전도회 회장은 "선교단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에 참석해주신 많은 한인 분들은 물론 행사진행과 상품 도네이션 등을 해준 이한익, 김석배 집사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