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사랑---가족사랑은 절로절로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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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이 우리집 한 식구가 된후는 집안 분위기도 달라진게 틀림이 없답니다.
밖에서나 안에서나 우리 봉봉이를 찾기는 서로가 마찬가지니까요.ㅎㅎㅎ
'봉봉'이 자기가 제일 작음을 아는지 길거리에서 만나면 누구에게나 엉기고
가까이 가기에 아주 사교성?이 뛰어나 짖지도 않고 떨어질 줄 모르니 내가 바쁘지요.^^
말을 하나씩 알아 듣기 시작하니 더더욱 귀엽고 사랑해주니 더욱 잘 따르고
두 사람 중 누가 목소리라도 약간 높으면 나한테 달려와 목을 핥으며 조용히 하랍니다.^^
식구 중 외출해서 누가 늦게까지 안오면 대문을 쳐다보고 방을 쳐다보고 나다니며
기다리는 행동을 보면 우리가 정말 일상생활에서 배울점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되지요.
집안 분위기도 재빠르게 잘도 파악을 하며 우리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기도 하고
외출을 할때면 자기도 함께 가고 싶다고 이리저리 다니며 눈치도 보고 준비하는 모습에
우리가 집에 두고 가기란 마음이 아파 '가자'하면 알아듣고 깡총깡총 난리가 나지요.
알러지다 뭐다 하며 처음에는 약간 마음이 동하지 않았으나 같이 살다보니 전연 별개랍니다.
지금도 늦지 않으니 같이 생활하며 같이 살아가면 부부간에는 물론 가족관계도 넘 좋으니
당장 키우고픈 마음을 실천 행동으로 옮기심이 건강에도 장수에도 천프로 보탬이 됨을 장담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