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원의 사진여행
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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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본의 아니게 많은 글을 씁니다.
팔자에 없는 대접을 받는 듯 부끄럽기 까지 하네요.^^ .
그래도 다행히 어눌하게 쓴 글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 용기를 갖게 합니다.
이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서 또 한 번의 작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직업이 사진이다 보니 남들보다 많은 여행을 합니다.
솔직히 사진이란 핑계로 여행을 다닌다고 하는 게 맞을 듯합니다. 이렇게 다닌 곳이 워싱톤주는 물론이고 미국의 많은 주를 다녔습니다. 다니면서 느낀 게 많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경기가 안 좋은 요즘 모든 게 움츠려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도 힘듭니다. 그렇지만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이라 이럴 때일수록 자연을 돌아보고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가져보는게 좋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개스값이 비싸다 다른 생각할 여지가 없다 등등 수많은 고민거리가 발길을 잡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한 발짝도 못움직이는게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작은 개스값으로도 기분 전환이 가능한 장소가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오늘부터 이런 곳을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