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해안 루비비치
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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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인을 나와 남쪽으로 계속 달린다. 조금은 지루한 길일 수도 있다. 해안을 벗어나 내륙으로 계속 이어진 도로다 보니 그렇다. 솔직히
볼 것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만약 쉼 없이 볼 것이 나온다면 아마도 눈이 많이 피곤할 듯 하다. 조금 쉬어가라는 의미로 알고 가다 보면 그렇게 지겨운 길도 아니다.
당연히 이곳도
올림픽 국립공원 일부다. 아니 여기까지가 국립공원이라고 보면 정답일 듯 하다. 도로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들어가기도 편하다. 거기다 주차장
바로 아래가 해안가라 다른 지역에 비해 쉽게 바닷가로 내려 갈 수 있어 정말 편한 곳이다.
물론 해안가에 널려있는 수많은 바위 조형물들도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