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 배치, 반대 이유
김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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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드' 로 북한의 핵미사일을
막겠다고 한다. 그러나 사드를 배치할 경우 이익에 비해 사회적, 경제적,
외교적 손실이 너무 크다는것이다.
정부 발표대로 사드가 북한의 핵미사일을 막을 수 있다 해도 레이다 전자파
로 인한 주민들의 일상적 피해가 명백하다 하여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
만약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사드를 쏘아 공중 폭파했을 때 큰 인명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8월 9일 나가사키의 인구 중 30%가
원폭투하 당시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으며, 60%가 섬광화상으로, 30%가
건물 잔해물로 그리고 1950년까지 피폭으로 인한 암과 같은 장기질환 등
때문에 사망한 사람들까지 합하면 수십만 명ㅇ라고 한다.
또 사드 1개포대 비용이 약 1조원이라고 한다. 이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
8월 3일 KBS 뉴스 보도에 의하면 소련보다 중국이 사드 배치에 강력히 반대
하고 있다. 북핵문제 해결의 길이 더욱 멀어질 것이다. 중국이 더 이상협력
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우리의 제1위 교역 대상국으로 얼마나 중요한 나라인지, 2015년 한.중.
간 교역 액은 3,000 달러(318조)이다. 이는 미국과 일본의 것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한다. 정부는 사드 배치에 신중히 고려해야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