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좋은 시- 이성호] 하나의 궤변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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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시인(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회원)
합이 하나인 것이다
하나와 하나가 처음 만난 건
한 번 이었다
각성覺醒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감미로움이 너무 좋아서
두 번째 만났다, 보고 싶어서
세 번째 만났다 헤어지기 싫어서
하나와 하나는 마침네
하나가 되었다
하나에서 다시 하나가 태어났다
하나와 하나,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본래의 하나 되어서
처음 하나로 살고 있는 것이다
환원還元의 법칙을 거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