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9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시- 박수경] 노을 담은 하루

시애틀N 조회 : 5,088

박수경(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

노을 담은 하루


에이도록 빠알간 해의 눈빛에
어린 시절 산등성 올라
하늘 향해 두 손 모아 올렸던 소망들
아직까지 꺼내지 못한 묵은 마음
불이 붙어 세상을 활활 태운다.

그 뜨거운 불길에 타는
가슴 속 눈물 흘린 자리는
바로 다시 일어서야 할 자리

무거운 숨 내려놓으니
하늘 사다리 타고 사뿐히 내려와
나와 우주를 다시 창조하는 황금노을!


<해 설>

가을은 저녁노을과 함께 붉게 익어간다. 붉은 노을은 그 신비로운 빛으로 위안을 준다. 이 작품 속에서도 작가는 노을이 유년시절의 소망들과 아직 밝히지 못한 마음을 불꽃처럼 태운다고 한다. 

중요한 점은 그녀의 가슴 속 눈물 흘린 자리가 그 불길의 뜨거움에 다시 자신이 재기할 자리가 된다는 깨달음이다. 노을이 위안을 넘어 새 생명력을 준다는 인식이다. 

불의 이미지로서의 노을을 자아와 우주를 새롭게 창조하는 형상으로 그린 매우 건강한 서정시라 하겠다. 시적 인식과 기량에 박수를 보낸다.

김영호 시인(숭실대 명예교수)



xnrb08888 21-07-15 13:31
https://www.primepornreview.com
        There was once a blind man who had so fine a sense of touch that,
when any animal was put into his hands, he could tell what it was merely by
the feel of it. One day the cub of a wolf was put into his hands, and he was asked
 what it was. He felt it for some time, and then said, "Indeed, I am not sure whether it is a wolf's cub or a fox's:
 but this I know -- it would never do to trust it in a sheepfold."

© HHB Media LL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