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DJ 박명수가 곧 돌아온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하하가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하하는 "박명수씨가 자가격리 중인 관계로 제가 대신 맡게 됐다"며 "원래 주인장은 내일 모레(16일)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래 제가 오늘 진행될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결국 이렇게 됐다"며 "그런데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게 됐나. 우리 소속사 아끼는 후배 설레게를 마음에 쏙 들게 메이드 하겠다"며 신인 설레게를 소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찬원과 함께 녹화한 박명수는 3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를 이어오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