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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홍진영, '안다행' 하차…석사 논문 표절 논란 여파



가수 홍진영이 조선대 석사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도 하차한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향후 출연진에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며 "홍진영은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대에 따르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최근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여부 심사를 통해 표절로 잠정 판단했다. 대학원위는 홍진영 측에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소명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대학원위는 홍진영 측의 의견을 듣고 다음 주쯤 표절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만약 표절로 확인되면 홍진영의 석·박사 학위는 취소된다. 홍진영은 지난 2009년과 2013년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앞서 홍진영의 조선대 대학원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와 관련, 지난 달 초 표절이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홍진영 측은 의혹이 불거진 11월5일 "홍진영이 연구 및 작성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했다"며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해당 의혹이 지속되자 홍진영은 11월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문제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또 홍진영은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며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다"고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며 "이 모든 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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