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크기의 LED스크린과 프리미엄 음향·편의시설을 갖춘 상영관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3일 특수관 '컬러리움'을 수원관에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러리움에 도입되는 14M LED 스크린은 기존 스크린(10M LED) 대비 약 2배 면적을 자랑한다.
또 일반 영사기 대비 10배의 밝기, 4K 해상도와 함께 무한대 명암비를 제공한다. 정확하고 풍부한 색상 표현은 물론 리얼블랙 구현으로 어두운 곳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
압도적 화질과 함께 영화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하만의 사운드 시스템이 도입됐다. 스크린 하단에 스피커를 추가해 사운드 범위와 전달력을 강화했다. 틸팅(Tilting, 각도조절)이 가능한 하만 서라운드 스피커와 후면 리어사운드 스피커를 설치해 어느 자리에서나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좌석은 일반석과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이원화해 관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상영관의 앞 쪽은 기존 일반석 대비 약 5cm 정도 넓고 쿠셔닝이 강화된 업그레이드된 일반석이, 뒤 쪽에는 전자동 리클라이너 좌석이 도입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 제공을 위해 극장의 기본요소 3S(Screen, Sound, Seat)을 한층 강화한 신규 특수관을 도입한다"며 "LED 스크린으로 구현하는 풍성하고 뚜렷한 색감과 최상의 사운드, 몰입에 최적화된 좌석의 조화는 최상의 홈시네마에서도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