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가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인사했다.
핑클 갤러리 공식 인스타그램은 지난 1일 이효리가 팬들에게 전한 새해 인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2020년 마지막 날인데 시국이 이런 만큼 어딘가 외로이 혼자 있진 않을까 마음이 쓰이네요"라며 "밤이 더 어둡고 깊어져야 새벽이 오듯이 지금 우리 깊은 밤 가운데 있는 것처럼 조용히 각자의 자리에서 한잠 자고 나면 밝은 새벽빛이 찾아오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촬영장도 찾아와 주시고 선물, 케이크, 손편지까지 아이돌 못지않게 잘 챙겨주셔서 으쓱했습니다, 고마워요"라며 "제가 활동하는 것 그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마음은 우리 팬들이 좋아하겠지 하는 마음입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20년이면 강산도 두 번이나 변하는 시간인데 여전히 아껴주고 최고라 해줘서 고마워요, 제게는 여러분도 항상 최고예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환불원정대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