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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홍승주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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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주 이사장

꿈을 잃지 말고 소처럼 새해를 맞이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상은 크게 변화하면서 강대국과 약소국이란 개념이 스스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자명한 것은 자국민을 바이러스 공포에서 해방시켜 안전하게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나라가 강대국이 된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슈퍼 강국이었던 미국은 세계 대전과 한국전, 월남전, 중동전, 아프카니스탄에서 희생된 미군보다 더 많은 국민을 잃고 말았습니다. 비록 백신이 개발됐지만 바이러스의 완전 퇴출이 언제 이뤄질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처럼 힘든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IT 5G이동통신 강국에 이어 세계 최고 코로나 방역국이 됐다고 자평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위기를 가져왔지만 대한민국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단 70년의 한반도가 열려 통일로 하나되는 조국의 모습을 그려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해외 동포들은 통일의 촉매 역할을 담당했으면 합니다. 

동포 여러분,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 주위를 무섭게 감싸고 있지만 생업과 삶의 현장에서 힘내시어 한민족이 가진 창조와 개척정신을 발휘해 새 역사를 써나가는 주인공이 돼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세계 평화를 위한 미래와 번영, 그리고 화합의 장으로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를 잘 치러왔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일정들이 불투명하지만 꿈을 잃지 말고 부지런한 소처럼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동포 여러분, 2021년 새해에는 가내에 건강과 행운, 복이 가득하시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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