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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들 세번째 ‘재능콘서트’ 연다

시애틀N 조회 : 4,401


23일 오후 7시 시애틀 비전교회서
수익금 전액 밀알선교단에 기부
 

시애틀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재능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시애틀 비전교회에서 열린다.

유명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수 차례 수상한 바슬의 정나영(잉글무어 고교 12학년)양이 주도하는 재능 콘서트는 지난해 두 차례 열려 미국인 홈리스와 북한 고아 돕기 등에 수 천 달러의 수익금을 전달, 많은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세번째 재능콘서트 수익금도 한인 장애아들의 선교단체인 시애틀 밀알선교단(단장 장영준 목사)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열린 첫 콘서트는 클래식 위주로 짜여졌고, 지난해 11월의 두번째 콘서트는 클래식과 곁들여 비보이와 밴드 등 다양한 장르가 추가된데 이어 이번 세번째 콘서트는 다시 클래식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정양을 포함한 잉글무어 고교 12학년생 3명이 피아노 협연을, 최유진ㆍ이채은ㆍ전아령ㆍ매디 전ㆍ김나현 양이 피아노ㆍ바이올린ㆍ비올라ㆍ첼로 등 피아노 5중주를 선사한다. 이주영(벨뷰 고교)양과 토미 이(시애틀 루즈벨트 고교)군은 바이올린 2중주를 선보인다.

재능 콘서트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한인 청소년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그 재능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자는 취지의 주기 위한 재능(Gifts to Give)’이란 이름으로 기획됐다.

이 행사에는 한인 청소년이 대부분 출연진으로 참여하고 기획섭외홍보 등 비 연주부문에도 한인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정양은 “음악적 재능은 개인 노력뿐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이고 축복인 만큼 이를 이웃들과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준비 기간이 다소 짧아 홍보가 부족했지만 많은 청소년과 한인 어르신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입장료는 1인당 10달러이다

 문의(425)736-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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