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ㆍ나폴리ㆍ아테네 등 13박14일 특별할인판매
전세계 여행객들이 평생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는다는 지중해 크루즈 상품이 시애틀 한인들을 위해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시애틀N 협력사인 한국일보 사업국이 전문 크루즈 여행사들과 공동으로 마련한 ‘13박14일의 동 지중해 크루즈’ 는 시애틀에서 비행기 편으로
이탈리아 로마로 떠나 그곳에서 5성급 초호화 크루즈인 ‘노르웨지안 제이드
호’(사진)를 타고 여행한 뒤 시애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는 11월4일 시애틀을 출발해 로마에서 크루즈에
승선한 뒤 17일까지 고대 그리스 성소이자 첫 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피아, 신화가 숨쉬는 그리스 수도 아테네, 고대 7개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에게해의 진주인 에페수스, 비잔틴 문명의 중심지인 터키 이스탄불, 세계 3대 미항인 나폴리, 영원한 도시인 로마,
로마 귀족들의 여름 피서지인 티볼리 등을 둘러본다.
‘노르웨지안 제이드 호’는9만3,558톤 급으로 승무원만 1,100여명에
달하고 승객은 2,400여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한국일보사는 시애틀 한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1인당 300~600달러를 특별 할인해 크루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당초 1인당 2,480달러였던 인사이드 객실은2,090달러로, 오션뷰는 2,590달러에서2,290달러로 할인되며, 당초 2,950달러였던
발코니는 2,380달러로, 제일 비싼 미니 스위트는3,220달러에서 2,690달러로 할인된다.
이 요금은 크루즈 내의 음료수 구입과 팁, 기항지에서의 선택관광 등 개인경비를
제외하고 왕복 항공료와 로마 2박 호텔 요금, 매일 저녁 풀 코스 저녁,
공항세와 항구세 등 각종 세금 등을 모두 커버한다.
현재 시애틀-로마의 왕복 항공요금이 1,300달러에 육박하고 공항과 항구세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500달러를 추가 부담해 크루즈 여행을
하는 셈이다.
한국일보 사업국은 “이번에 판매되는 크루즈 상품은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과거의 숨결과 평화가 깃들어 있는 지중해 도시를 둘러보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처럼 싸게 상품이 마련되기 쉽지 않은 만큼 매진 전에 예약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06)622-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