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까지 희망자 접수 받아…추첨심사위 통해 91명 선발
<속보> 시애틀총영사관은 평통 본국 사무처의 요청에
따라 제18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을 원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총영사관은 서북미에서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워싱턴ㆍ오리건ㆍ몬태나ㆍ아이다호 등 4개주에서 모두 91명의 평통 자문위원 후보자를 골라 한국 평통 사무처에 명부를 송부할 예정이라고 희망자는 오는 4월7일까지 신청을 해달라고 밝혔다.
영사관은 사무처의 요청에 따라 전체 91명 가운데 여성이 27명, 45세 이하 차세대가 18명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희망자는 민주평통 홈페이지(www.nuac.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자필로 작성한 뒤 오는 4월7일까지 총영사관에
직접 전달하거나 도착할 수 있도록 등기우편으로 부쳐야 하며 봉투 겉면에 ‘평통위원 신청서류’라고 명기를 해야 한다.
영사관은 4월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사무처 지침과 관련 규정에 따라 ‘해외자문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거친 뒤 최종 후보자 추천명부를 민주평통 사무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평통 추천대상자 기준은 다음과 같다.>
▲올바른 통일관을 갖고 있으며,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하고 있는 참신한 인사
▲한인회, 종교계, 경제계, 통일관련 단체 등 동포사회 직능 및 지역
대표급 인사
▲동포사회 각 분야에서 신망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합형 인사
▲거주국에서 현지 주류사회와 네크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
▲ 현지 연구ㆍ교육기관에서 통일관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 동포사회에서 활동이 활발한 여성
지도급 인사
▲ 동포사회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청년 리더 인사
<평통 자문위원 추천 제외자 기준>
① 현재 동포사회 내에서 소송이나 분쟁의 당사자
② 부도덕한 공·사생활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인사
③ 장기간 거주지역을 떠나 협의회 활동 참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인사
④ 부적절한 업소를 운영하거나 조직을 활용해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는 인사
⑤ 정파적 이해관계로 통일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⑥ 민주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활동이 전무하거나 부적격하여 ‘해촉’된
인사
⑦ 민주평통 제17기 자문위원 재임 중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한 인사
⑧ 경찰청 신원조사 결과에 이상이 있는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