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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8 19:59
'최순실 파문' 고개숙인 꼭두가시 박근혜
 글쓴이 : 卞良倉
조회 : 3,078  
JTBC가 최순실 PC에서 발견된 소름 돋는 파일들에 의하면 박근혜정부 '비선 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은 물론이고 각종 청와대 내부 문건까지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대통령 연설문은 사전에 극도의 보안을 거치기 때문에 청와대
내부에서도 공유되지 않는다. 국가 정책의 방향을 담고 있는 대통령 연설문 등이 외부에,
그것도 특정인에게 전달됐다는 사실은 국가의 존폐가 흔들릴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JTBC가 입수한 파일들 속에 대통령의 연설문뿐 아니라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모든 정치 활동을 기획하고 움직였다는 의혹을 낳는 증거들도 있다는 것이다.
최순실씨가 대통령의 여름 휴가까지 관여했다는 의혹, 박근혜 대통령 기념 우표에 사용
되는 사진까지 선정했다는 의혹, 박 대통령의 옷차림 124벌을 모두 정해줬다는 의혹,
최순실이 대통령 위에 군림하면서 청와대 비서관 등의 인사와 비공개 대북 군사접촉
자료까지 모두 미리 받아보고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동안 '십상시', '문고리' 권력
으로 회자되던 비선권력 뒤에 최순실이란 비선실세가 대한민국의 국정운영 전반을
좌지우지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유린한 행위로 탄핵 대상이라
강조하고 싶다.

10월 25일 박 대통령은 '녹화된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비선실세인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자신의 뜻에 따라 이뤄진 일임을 자백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국기문란에 대해 책임지고 "하야"해야 한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나도 연설문을 준비할 때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쓴다'고 했다.
당 대표의 얼간이 같은 발언은 지역구 및 국민들이 비웃음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느냐?

정당. 종교. 시민단체. 대학가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권력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야(下野)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사태와 관련된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전에선 한국과학기술원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을 하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특히 충천권서 박 대통령 하야. 탄핵 요구가 가장 거세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 탄핵은 정당한 국민적 요구다.

그런데 청와대의 발표에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
을 위해 심사숙고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참으로 기가 찬다.

미국의 닉슨(Nixon) 전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꼴랑 거짓말 한 것이 탄로난 것
때문에 대통령직을 하야 하였다. 박 대통령은 국기문란 책임지고 자신 스스로 하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새누리당도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뒤, 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탄핵을 요구하는 소리가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일은 나라의 수치요 창피함이다.


조선협객 16-10-31 20:11
 
왜 요즘은 조국이 수치스럽고 챙피하다고 하는 이들이 많을까???

일제 36년의 두배가 넘는 동안 수 많은 챙피한 일들이 벌어졌는데도...
아무도 챙피한 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챙피해 진것일까???

이승만은 독립을 해야하는 마당에도 정적?들을 빨갱이로 몰고 스승 서재필선생의 입국조차 막았을 뿐만 아니라 비운의 왕족들 모두 그리고 많은 애국애족 지도자들을 지 밋대로 요리를 했다.
그 또한 경제 부흥의 이름으로 또 얼마나 많은 석학들과 지도자들이 양심을 죽이고 짓이켜 왔던가???

오늘의 사태는 결코 순시리와 얼빠진 독재자의 딸이 일으키 일단의 게이트가 아니다!!!
민족과 조국의 지식인들의 양심을 말살한 결과이다.
어리석은 인민들은 '더운물에 들어 앉은 개구리'처럼 물질에 안주하고 있다가 당한 역사적 치욕이다.

결코 이런 일단의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조선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개구리 처럼 어리석기 때문이다.

살고 있는 주위를 돌아 보라!!!
신의 이름으로, 정의의 이름으로, 또 조국과 민족의 이름으로 부정부패와 인권의 참탈을 바라보면서 챙피함을 도무지 느끼지 못하는 주의의 선남선녀 이웃형제와 지도자들을...

지식인들의 양심이 살아나고 인의가 살아나지 못하는 한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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