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는 지난 2016년 10월 20일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주권개혁회의를 창립햇다.
그리고 2017년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손학규는 자신의 독자세력인 정치기반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손학규는 현재 지지율이 1.1%로 낮고 국민의당내 셀력이 없는데 국민의당에서 경선
참여를 하겠다는 결정은 경선 승리 가능선이 없다면 국민의당과 통합을 했겠느냐,
아니면 다른 밀약(密約)이 있었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손학규는 이미 패배하고 낙오한 자로서 정계 복귀 명분으로 개헌 타령 내세워 권력
맛을 좀 보려고, 문재인을 패권 세력으로 규정한 1위 후보에 대한 저질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 그가 나라를 구하는 저를 던지겠다는 말로 개헌 타령해도 국민의 눈에는 권력욕
으로 여겨질 것이다.
손학규의 독자세력인 국민주권개혁회의가 국민당에 합류했어도 대선지지도를 보면
안철수 지지율 6.3%이고, 손학규 지지율은 1.1%다. 천정배나 정 전 국무총리의 지지
까지 포함해도 10% 내외이며, 지지율은 바닥권이라 제3지대 회의론 부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어째든 손학규의 지지율이 낮아 국민의당과 통합 자체가 정치적 파급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문재인 1인 지지율에서 국민의당든 보수 진영이든 통합 또는 연대의 효과는 크지 않다
는 점은 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를 제외한 모든 주자의 지지
율을 합쳐도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보다 낮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대선 불출마에 대해 손학규는 기득권, 패권 넘어선 좋은
정권 교체를 위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그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사태로 유례없는 국정농단으로 촛불정국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보수
유권자가 민주 진보로 쏠리고 있으며, 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확실한 후보를 밀어
주자는 민심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전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고 있다.
손학규는 또 다시 불명예 정계 은퇴 선언을 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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