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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싸이트 없어요. 영어 잘하시면 살기는 괜찮고....인종 챠별이 좀심하지요. 한국 식당은 없고 한인 구멍 가게 하나있어요. 물가는 여기나 아이다호나 비슷해요.
저는 보이지 에서 10년 살다 여기로 이사왔는데...저희 부모님도 여길더 좋아하세요. 거기는 넘외롭다고 하세요. 한인분들은 350-450? 잘 생각해보세요. 영어를 미국분 만큼 하시면 괜찮아요.
스몰비지니스는 많이 안하시고 보통 컴퓨터 엔지니분들 & 청소 들하세요.

감사 합니다.

아이다호 UI Moscow와 워싱턴주 WSU Pullman 는 경계도시이며,
학생규모가 토탈 4만명정도 입니다. 커뮤니티규모는 배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두 도시의 거리가 15분 정도 거리이고, 모스코에 아시안 식료품집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인/중국인 규모에 비해 아시안 마켓이 없지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http://www.uidaho.edu/
http://www.wsu.edu/
www.wsukgsa.org
www.wsuksa.org
http://pullmanpk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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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Youn Lee ("Youn")/Researcher and Instructor
Room 325, Carson College of Business, Washington State University
Advisor, Korean Student Association & Korean Graduate Students Association at WSU
New Venture Starts Up Team, Korea Telecom
Mobile US:+1- 208-596-2345
Mobile Korea: +82-10-3010-0138
sangyoun.lee@wsu.edu
https://www.linkedin.com/in/sangyounlee
https://www.facebook.com/sangyounlee

정보 감사합니다.

한인회가 있고.. 조용한 지역을 원한다면 아이다호보다는 유타가 낫지 않을까요? 아이다호와 유타는 물가나 백인들의 생활방식, 가치관등이 비슷하고.. 기후또한 비슷합니다. 범죄가 적어서 안전한 편이기도 하구요.  보이지보다는 솔렉이 훨씬 도시가 활성화 되어 있고.. 여러모로 편리하실 겁니다. 

제가 현재 아이다호 산지 이제 4년차지만 아이다호에 너무 정이 떨어져서 7월에 시애틀로 이주예정입니다.  미국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근처에 팜이 많고 공장도 꽤 있어서 히스패닉이 많은 동네이고.. 여기서 태어난 치카노들이 저희 회사에 엄청 많은데요..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을 비롯한 에이시안이 많은곳에서 사는게 여러모로 좋다 느낍니다. 그 이유는 아이다호에 살아보시면 뼈저리게 느끼실 거에요. 어떻게 한국인이 필리피노나 멕시칸보다 훨씬 하대받으면서 한국인이라는 자존심이 저 밑바닥으로 떨어졌는지 많이 괴로우실 겁니다.  여기서 태어난 차이니스 어메리칸, 재패니스 어메리칸도 저랑 100% 의견이 같습니다. 여기서 태어났어도 고향을 등지고 에이시안 많은 시애틀, 캘리포니아, 뉴욕으로 하나둘씩 이주하고 있네요.  비단 영어문제 뿐 아닙니다. 영어가 100% 완벽한 차이니스 어메리칸이나 재패니스 어메리칸들이 저희 회사에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필리피노는 따갈로그어 자체가 스페니쉬에서 왔기 때문 멕시칸들과 어울리는 데 전혀 문제가 없어서 거의 같은 동족으로 생각하고 잘 지냅니다.  종교 또한 같구요.

아이다호에 한인은 전체 1,500명밖에 안되구요. 교민들은 나이 50 훌쩍 넘은 연세드신분들(국제결혼 해서 부부모두가 한국인이 아님)이 대부분이구요. 아니면 주립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나 교환학생, 어학연수생들입니다. 보이지 마이크론이나 HP에는 한국에서 이주해온 한국인 가족분들이 꽤 있긴 하죠. 그러나 그분들도 계속 아이다호에 남을 분들이 아닌 어느정도 경력을 쌓은 후에 다른지역으로 떠날 분들이십니다.

아이다호는 한인상대 비즈니스도 별로구.. 차이니스 레스토랑, 재패니스 레스토랑도 현재로서는 별로입니다. 특히 차이니스 레스토랑은 인구에 비해 너무 많고.. 위생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손님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네요.

주변 한국분들이 하는 비즈니스는 몇군데 있는데요.  개스스테이션, 스시바, 한국 그로서리, 한식당, 보세 미국 옷가게, 모텔입니다. 예전에는 한식당도 몇군데 있었는데 전부 뱅커럽하고.. 요근래에는 케이퓨전이라고 한군데 새로 생겼네요.  맛은 퓨전이라 한국인 입맛에는 영..ㅠ

저의 이런 만류에도 꼭 아이다호로 오셔야 된다면 추천할 만한 도시는 보이지, 트윈폴스, 아이다호폴스 이정도입니다. 트윈폴스는 인구가 4만 5천밖에 안되는 소도시인데.. 인구에 비해 쇼핑몰이나 기타 상점이 인구에 비해 활성화 되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유는 하이웨이 93번을 따라 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에서 시애틀, 옐로스톤으로 가는 여행객들 / 반대로 시애틀에서 라스베가스, 캘리포니아로 가는 여행객들..이 많고 여행객들이 스네이크 리버캐년, 쇼숀폴스 때문 한번즘 차를 세우고 둘러보는 곳이기도 하죠.  겨울철에는 선밸리라는 스키리조트가 있는 동네를 가려면 트윈폴스를 지나가야 되기 때문 그런데로 트윈폴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있는 편이네요.

아이다호폴스는 대부분 방문객들이 옐로스톤을 목적으로 오는 분들입니다. 아이다호폴스 공항에서 LA, 라스베가스, 피닉스 등 미서부 주요도시까지 라인이 있기 때문 아이다호폴스 공항에서 내려 렌트카로 옐로스톤을 방문하죠.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폭포가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인공폭포에 인공천이라서 청계천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이시, 트윈폴스, 아이다호폴스의 멕시칸 밀집지역은 달러스토어, 패밀리달러가 가장 활성화 되어 있구요. 그들을 상대로 하는 코인런드리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아무튼 아이다호가 한인을 비롯한 에이시안이 살기에 많이 외롭고 심삼한 곳이고.. 편리성도 많이 떨어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스턴 아이다호 교민분들은 한국장을 유타 솔렉까지 가는 편이구요. 웨스턴 아이다호 교민분들은 보이시 한국장을 이용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다호에 오래 있으면 너무 지루하고 외로워지기 때문 서부여행을 목적으로 2-3년 있다 다른지역으로 가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자세한 정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심각하게 생각을 다시 해봐야 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