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화된 워싱턴 주에서는 마리화나 재배 및 업체에서도 광고도 내고 있으며,
의학용 마리화나 사용을 인정하고 의사의 추천이 있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의사와 상담만 잡으면 백이면 백 추천서를 받을 수 잇다. 특별한 문서 제출도
필요 없고 의사에게 허리 아프다, 잠을 못 잔다 등 징징대고 하면 추천서를 받
을 수 있다. 이제는 한발 더 나가, 마리화나가 기분전환용 사용을 합법화하기
에 이르렀다고 한다.
주 당국 데이트에 의하면 연간 마리화나 사용량을 85톤으로 추정하고 있었지만,
교수들의 연구 조사에서는 그 갑절인 175톤이 나온 것이다. 현재 마리화나 사용
을 관련된 처벌을 완화하는 법률들이 발효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리화나는
음지를 벗어나, 관계당국이 완전히 볼 수 있도록 상점의 입구에 버젓이 질열되고
있다.
사실 마리화나는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사회복지를 위협하고 있다.' 일부 과학자
들은 마리화나는 기억과 coordination을 손상시키며, 근육기능의 공동작용 손상,
눈 출혈, 의욕상실, 그리고 편집증과 정신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 마리화나를 피운 사람이 운전할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7배 증가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워싱턴주의 경우 마리화나 합법화 등으로 인해 한 해 교통사고로 약
700명이 사망했고, 특히 어린 학생들의 사고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마리화나 흡연 후 환각상태에서의 운전과 교통사고를 우려하는 목 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으나 주정부 관계당국은 생긴 부작용을 외면하며 대책에 미온적이다.
요즘 미주 한인들의 자녀들 중 상당 수가 마리화나를 남용하고 있으므로 심각하다.
우리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교회, 사회단체들이 앞장 서서 청소년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더 가져주면 청소년들이 바른 정신, 바른 품성을 갖추고 성장하며 미래의
꿈을 바라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