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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다,

사회적 봉사활동 한번 해보지 않은 인간들이

천국의 문을 두드리려

패션쇼를 하듯 차려입고 교회로 모인다.

성추행 먹사 밑에서 줄 선

멍청한 집사님들여,

바늘구멍같은 천국의 문을

당신의 온갖 더러운 비계덩어리를 달고

통과할 수 있다고 믿는가?

돌아이 맞네!

사탄은 지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교회,

당신의 가족,

당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도 못보며

천국의 문을 찾을 수 있을거라 보는가?

돌아이 맞네!

오늘도 먹사들은

돌아이 집사들을 모으려고

부흥회를 열고

상점 앞에 서서

똥닦을 휴지조각이나 나눠주며

호구와

똥묻은 인간들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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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그랬지,

“오라, 내가 너의 똥을 닦아주마”

그리하여 모인

똥간은 인간들의 아비귀환같은 믿음,

교회는 똥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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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에 대한 일반인의 믿음이 이렇다면

죵교를 타락시킨 너희들은

네 애비앞에서

모두 천벌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도

기도로 죽은 자를 천국으로 보낼 수 있다는

돌아이 인간의 무지함 앞에서는

소귀에 경을 읽은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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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바로 산 자를 죽인는

살인범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