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5일 열린 <시애틀 문학> 6집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지부 회원들의 모습>
수상자에겐 상금 및 등단기회
서북미 지역 문인들의 등용문으로 우뚝 선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김윤선)가 ‘제7회 시애틀 문학상’을 공모한다.
협회는 2008년 1회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많은 문인들을 한국문단에 등단시켰다며 “이민 생활의 슬픔과 기쁨을 문학으로 승화시켜 풍부한
삶을 가꾸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 문단에 등단하지 않은 워싱턴주 거주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시와 수필로 지상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이어야 하며,
시는 5편 이상, 수필은 3편 이상(원고지 기준 13매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한국 문예지를 통해 문단에 정식 등단할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자 전원은 워싱턴지부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대상 수상자 한 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달러,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달러가 수여되고 가작 당선자 2명에게도 상패가 주어진다.
응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이며 응모작품은 ‘시애틀문학상 응모작’이라고 명기한 뒤 이메일(kwawc23@hotmail.com)이나
우편(KWAWC Yun Sun Kim, 6509 Nathan Ave SE, Auburn, WA 98092)으로 제출해야한다.
문인협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공정하게 수상작을 결정한 뒤 내년 1월 일간지 공고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253)326-7851(김윤선 회장), (206)291-0429(염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