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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 16:57
'국민 아버지' 송재호, 숙환 별세…"따뜻한 연기 잊지 않을 것" 애도 물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45   추천 : 0  

배우 송재호가 향년 8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송재호는 7일 오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며 장지는 에덴낙원이다.

고인이 생전 '국민 아버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이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이제 못 뵙는다니 안타깝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따뜻한 연기 잊지 않겠다" "'살인의 추억' '이중간첩' 등에서 정말 멋진 연기하셨다" "명작 많으신 분" "인상이 워낙 좋으셔서 좋아하는 배우분이었는데"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등 댓글도 게재됐다. 

송재호는 1937년 평양 출신으로 지난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975년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 작품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했다. 

고인은 다수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국민 아버지'로도 각인됐다. 드라마 대표작으로는 '용의 눈물' '왕과 비' '장미와 콩나물' '명성황후' '상도' '장희빈' '부모님 전상서' '싸인' 등이 있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해운대' '타워' 등이 있으며 최근작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56년간 연기 인생을 걸어온 고인은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도 지녔다. 이에 그는 1988 서울 올림픽 개최 당시 클레이 부문 심판으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 또한 고인은 대한사격연맹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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